애호박볶음요리 만드는법

애호박볶음요리 만드는법

 

오늘 저녁 반찬중 한가지는 애호박볶음 입니다.

저는 애호박볶음을 자주 해서 먹는 편입니다.

 

특히 들깨가루를 넣은 애호박볶음은 정말 맛있는것 같아요

 

오늘은 제 방식의 애호박 볶음 초간단 레시피를 공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준비

 

애호박1개, 양파반개

 

양념 : 소금, 설탕 또는 달달한 액기스 종류 (저는 양파액기스)

마늘, 들깨가루, 통깨 (모두 한스푼씩)

그리고 참기름 2분의1 스푼만 준비해 주세요

참기름보단..들깨향을 더 느낄수 있도록요

 

 

 

 

 

마트에서 한개에 14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깨끗이 씻어 반으로 갈라주세요

 

 

 

 

 

 

 

0.5 ~ 1cm 두께로 반달 모양으로 납작납작하게 썰어주세요

저는 너무 얇게 썰면 식감이 별로인것 같더라구요..

탱글탱글한 식감을 원해서 조금 도톰하게 썰어주었습니다.

 

 

 

 

 

 

반달모양 썰기한 애호박에 구운소금을 한스푼 뿌려 20분간 절여 주었습니다.

소금은 굵은소금으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소금에 절여주면 간도 잘베고 수분이 좀 빠져서 아삭한 식감으로 더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새우젓으로 간을 하여도 맛있지만..

저희 남편이 새우젓을 넣으면 비려서 못먹겠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소금으로만 간을 합니다.

 

소금으로 절여주었기 때문에 볶으실때 따로 소금 넣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양념을 사용하기 편하게 미리 모두 필요한 만큼 그릇에 담아두었습니다.

 

 

 

 

 

 

 

 

애호박 절인지 20분 되었습니다.

수분이 어느정도 빠져나온것 같습니다.

 

 

 

 

 

 

 

 

잘 절여진 애호박을 두손으로 움켜지고 조금 짜줍니다.

너무 꽉 짤필요는 없습니다.

물기만 조금 짜주시면 됩니다.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먼저 익혀줍니다.

저는 카놀라유 사용하였습니다.

마늘향이 날때까지 익혀주세요 

 

 

 

 

 

 

 

 

마늘향이 나면 애호박을 넣어 줍니다.

너무 자주 뒤적거리지 말고 30초 단위로 뒤적여 주세요

 

 

 

 

 

 

 

 

양파 반개를 썰어 줍니다.

양파를 썰때 양파가 한가닥 한가닥 잘 떨어질수 있도록 밑둥을 잘 잘라 주셔야 합니다.

 

 

 

 

 

 

 

양파도 넣어줍니다.

양파 밑둥을 잘라주지 않았더니.. 가닥가닥 붙어네요

 

 

 

 

 

 

 

이제 양념을 넣기 시작합니다.

양파엑기스 입니다.

볶음요리 할때 달달한거 넣어주면 다른 양념들이 쏙쏙.. 간이 잘베게 흡수한다고 합니다.

 

 

 

 

 

 

 

 

애호박과 양파가 순이 죽고

애호박을 먹어봐서 아삭아삭 잘 익은것 같으면

이때 들깨가루도 넣어줍니다.

 

호박이 많이 덜익은 상태에서 들깨가루를 넣게 되면..

호박이 다 익을때까지 볶아주어야 하기 때문에 들깨가루가 바닥에 좀 눌러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들깨가루는 살짝만 익혀줘도 되기 때문에 애호박이 먹기좋게 적당히 익은 상태에서 넣어주는게 제 경험상 좋은것 같습니다.

 

 

 

 

 

 

 

 

불 끄기직전에 참기에 한스푼 넣어서 휙 저어줍니다.

불을 끈후 통깨 한스푼 넣어주면

맛있는 애호박볶음 완성입니다.

 

 

 

 

 

애호박에 간도 잘베고 들깨가루를 넣어줘서 구수하니 맛있습니다.

 

 

 

 

 

 

애호박 볶음덕에 밥한그릇 맛있게 뚝딱하였습니다.

 

나머지는 밀폐용기에 잘담아 냉장고로 쏙~

 

 

모두들 식사 맛있게 하세요

지금까지 애호박볶음요리 만드는법을 소개해 드려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