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말리는법및표고버섯가루 만드는 법

표고버섯말리는법 및 표고버섯가루 만드는 법

 

며칠전에 생표고버섯이 마트에서 많이 세일하길래 구입하였습니다.

10월에도 2kg구입해서 말렸는데.. 어느새 바닥이 보이네요

그래서 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봉지에 담아서 중량을 재어보니 2.3kg입니다.

100g당 900원에 20700원 나왔네요

표고버섯을 말리면 감칠맛과 영양성분이 배가된다고 하여 저는 항상 건조시켜서 두고두고 먹고있습니다.

오늘 표고버섯말리는법 및 표고버섯가루 만드는 법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표고버섯 2.3kg입니다.

버섯은 물기가 닿으면 금방 스며든다고 합니다.

물기가 스며들면.. 건조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곰팡이가 필수도 있지요

 

표고버섯은 깨끗한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예전에 시장에서 표고버섯 파시는 할머니께서 그냥 생으로 먹어도 된다 하시면서 한입 베어드시더라구요..

그래서..전  표고버섯 말릴땐.. 물에 씻지않고 먼지만 살살 털어주었습니다.

 

 

표고버섯말리는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썰어서 말려주기만 하면 되는거죠

 

 

통으로 말리면 좋지만.. 말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납작하게 썰어주었습니다.

표고버섯 기둥도 같이 썰어줍니다.

 

 

 

표고버섯을 태양빛에 자연건조시키면 비타민D의 함량이 3-4배까지 올라간다고 해요 하지만 저희집은 자연건조할 환경이 안됩니다.

그래서 건조기를 사용하지요..

 

 

 

식품건조 판이 5개인데..

부족하네요...

일단 남은것은 채반에다 말리다가 건조기에 넣겠습니다.

 

 

 

건조기를 작동시켜 줍니다.

총 10시간정도는 건조시켜 주어야 바삭하게 잘 말리는것 같습니다.

표고버섯은 수분이 많은 편이 아니라 과일 말리는것보도 훨씬 시간이 짧아요

 

 

 

10시간 정도 건조시키니 실온에 보관해도 좋을 만큼 잘 건조되었습니다.

바삭박삭.. 손으로 비볐을때 고운가루로 될 정도입니다.

 

 

 

양푼에 한데 모아 비닐에 담아주었습니다.

 

 

 

비닐에 담아 용량을 재어보니 352g이 나옵니다.

 

생표고버섯 2300g 이었으니깐

15%로 용량이 줄었네요

 

 

 

건조된 원형그대로 보관용기에 한통 담아주었습니다.

보관용기에 담아 실온에 두어도 괜찮더라구요..

곰팡이도 안피고

실온에 보관해도 될만큼 건조가 잘 되었으면 실온에 보관하심 됩니다.

 

 

 

이번에 표고버섯가루 만드는 법입니다.

 

보관통에 한통 넣고 남은 표고버섯은 표고버섯가루로 만들었습니다.

대형 믹서기로 한꺼번에 갈아주었습니다.

1분도 채 안되어 표고버섯이 고운가루가 되었네요

 

 

 

꿀한통 다 먹고 빈통 깨끗이 씻어서 말려놓은 것인데요

여기에 담으니 60%정도 채워지네요

이렇게 가루로 만들어 놓으면 요리할때 편하게 쓸수 있지요

통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였습니다.

 

 

 

저는 표고버섯 가루를 국이나 찌개 만들때 많이 사용합니다.

표고버섯 가루를 넣으면 감칠맛이 풍부해 지지요

이번엔 표고버섯으로 천연 조미료를 만들었구요..

다음엔 다시마,, 멸치.. 새우등등 다양하게 천연조미료 만들어봐야 겠어요.

 

지금까지 표고버섯말리는법 및 표고버섯가루 만드는 법에 대해 포스팅해 보았습니다.